[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성규가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4일 "김성규가 가창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첫 번째 OST ‘로너'(LONER)가 오는 10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 김성규가 오는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OST '로너'를 발매한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로너’는 부드럽고 아련한 피아노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이다. 김성규는 그룹 인피니트를 통해 보여준 기존 파워풀한 보컬이 아닌 작품에 걸맞은 섬세한 보이스와 감정 표현을 곡에 담았다.

김성규는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뮤지컬 배우로 폭넓은 영역을 넘나들며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뮤지컬 ‘킹키부츠’ 찰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