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포골드'에 배우 한가인까지 합류해 초호화 MC 라인업이 뜬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룰 예정이다.

오디션의 명가 SBS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다섯 명의 MC 라인업이 4일 공개됐다.

   
▲ 사진=SBS 제공


먼저 '심사위원 라인'으로 JYP 박진영과 함께, 가요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합류했다. 김형석은 박진영과 함께 음악적인 부분의 조언과 심사를 맡는다. 특히 김형석은 박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절친했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동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세계적인 K팝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리아킴이 '심사위원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2550만 명을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장 리아킴은 쇼콰이어 장르의 특성상 합창만큼이나 중요한 퍼포먼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참가팀들에게 건넬 예정이다.

'싱포골드'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매니지먼트 라인'으로, 최근 다수의 예능과 방송에서 솔직 털털한 매력과 공감 능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가인과 MZ 세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때로는 심사위원 라인과 같은 자리에서, 때로는 심사위원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참가팀들을 살피고 진심 어린 공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싱포골드'의 우승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합창단'으로서 국제 합창 대회에 도전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싱포골드'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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