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한국의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에 대해 “지난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다누리호를 통해 우주탐사시대가 열렸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다누리호 성공을 축하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이 마침내 지구를 벗어나 궤도를 우주로 향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새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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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를 통해 시민들이 한국형발사체(KSLV-II) 누리호 발사 장면을 시청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그러면서 “다누리호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탐사선”이라며 “우리의 성숙된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한 것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다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위해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았을 개발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누리’에 담은 뜻처럼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달 탐사에 성공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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