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류현경, 박성훈이 결별했다. 

양 측 소속사는 5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리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두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류현경(왼쪽) 박성훈이 결별했다. /사진=류현경 SNS, 박성훈 소속사 제공


2살 연상연하 커플인 류현경과 박성훈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한편, 류현경은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김약국의 딸들', '일단 뛰어', '심야 병원', '더 러버', '국수의 신', '20세기 소년소녀', 영화 '신기전', '방자전',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했다. 또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프라이드', '옥탑방 고양이' 등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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