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 멤버를 저격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 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자기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그런데 그거 실은 내가 돈 한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어디 가서 폼 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라며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고 했다. 

   
▲ 송백경이 SNS를 통해 과거 1세대 아이돌 멤버의 대리 작곡을 해줬다며 저격했다. /사진=송백경 SNS


그는 또 자물쇠로 잠긴 문 사진과 함께 "사진 속 자물쇠, 내 입에 자물쇠. 양심 가책 느낀다는 너의 말, 대체 따윈 절대 없지. 쓰레기"라면서 "내가 봤을 때 이쪽 바닥은 낯짝 두꺼울수록 오래 감"이라고도 했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그룹 원타임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2019년 KBS 제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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