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를 떠난다. 

소속사 스타쉽 측은 8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5인과 재계약을 맺었다"며 "아이엠은 오랜 기간 머리를 맺대고 진솔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소속사는 떠나되 그룹 활동은 함께 할 예정이다. 

   
▲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나머지 5인 멤버는 재계약을 마쳤다. /사진=스타쉽 제공


스타쉽은 "당사는 그동안 쌓아왔던 상호 간의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펼쳐질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전폭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엠에 대해 "그가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당사는 아이엠의 새로운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몬스타엑스는 한 달여 간의 휴식을 마쳤다. 당사와 멤버들은 단체 및 개인 활동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몬스타엑스 6인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 따뜻한 격려, 그리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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