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022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9월 29일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경제위기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콘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이오 창업기업 홍보 및 투자행사인 'SIBC 데모데이'와 기업 맞춤형 투자 컨설팅도 이뤄진다. 

SIBC 데모데이는 바이오·의료 분야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투자 컨설팅은 해당 분야 업력 10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내 달 8일까지 선착순 30곳을 모집한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오·의료 산업의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그 발전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서울의 해당 분야 산업을 고도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