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과 기보 부산본점에서 '디지털·데이터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SW)전문인재 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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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사진 오른쪽)와 노맹석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장(사진 왼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기보와 부산 소재 대학이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중소벤처⋅혁신기업에 디지털 인재를 공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국립 부경대를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성사업 관련 교육과 수료생의 취업·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기보는 기술평가, 기술금융 및 창업 등에 관한 특강을 지원하는 한편,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 창업컨설팅, 창업자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수벤처·혁신기업 등의 인재 수요조사, 인재 추천, 취업설명회 참석 홍보 등에 나서서 디지털 인재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사업체가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SW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데이터산업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SW 인재양성 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정부의 디지털인재 양성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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