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영업이익 5005억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1.7% 올랐다.
 
삼성화재는 302015회계년도 1분기(1~3)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1.7% 증가한 43064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8% 성장을 시현했고 자동차보험은 4.8%, 일반보험은 0.7%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1% 증가한 293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8.6% 늘어난 5005억원을 시현했으나 보험영업이익은 장기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전년보다 39억 늘어난 10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102.6%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6%포인트 상승한 81.0%(IFRS 기준)를 기록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은 각각 0.3%포인트, 11.7%포인트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