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가 올해 2분기 온라인 탄산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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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식품 탄산수 빅토리아/사진=웅진식품 제공 |
시장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서 쿠팡·네이버스마트스토어·G마켓·옥션·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사이트 기준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탄산수 시장 내 웅진식품 빅토리아의 점유율은 37.7%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4~6월) 점유율은 평균 33%다.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다. 이어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가 약 17%, 코카콜라사의 씨그램이 6% 대를 차지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2015년 처음 시장에 나왔다. 주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보다 소비자 입소문이 주효한 온라인 채널을 집중 공략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타사 대비 대용량인 500㎖ 페트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현재 빅토리아 탄산수는 19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올해 들어서만 월 평균 판매량 1000만 병을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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