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현대해상은 전반적인 영업 환경이 개선되면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 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1.4% 증가한 3514억원을 기록했다./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조600억원으로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5093억원이었다.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든 분야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개선됐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1.6%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도 백내장 수술 과잉 청구 등이 줄며 손해율이 0.7%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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