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울산에서 3년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KBO(한국야구위윈회)는 12일 "오는 9월 6일(화)부터 7일(수)까지 사직 야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장소가 사직 구장에서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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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문수야구장. /사진=롯데 자이언츠 |
롯데 구단은 연고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 및 저변확대를 위해 울산에서 홈 경기를 갖기로 했다.
롯데는 지난 2011년 제2 홈구장으로 울산 문수야구장을 지정하고 2014년부터 매년 홈경기를 울산에서 치러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울산에서 정규리그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3년만에 울산 야구팬들이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할 기회가 생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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