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프리덤 실드’ 사전연습 실시…22일~9월1일 본연습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국과 미국이 오는 22일부터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C)를 실시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16일부터 사전연습에 돌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후반기 연합연습을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시행하기로 했으며, 이는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한미동맹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합연습의 시행 목적’에 부합하는 새로운 명칭인 ‘UFS’(을지프리덤실드·을지 자유의 방패)를 사용한다. 

합참은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을 통합 시행해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한미연합훈련(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사진=연합뉴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을 지난 2019년 이후 분리 시행해 온 정부 차원의 전시·사변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과 통합해 시행한다. 특히 한미는 이번 훈련을 국가총력전 개념의 전구급 훈련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합참은 “연합연습 기간 제대별 기능별 전술적 수준의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병행 시행해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통해 전작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가 이날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돌입한 UFS 사전연습인 위기 관리 연습은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한미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연합연습을 시행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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