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동원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 이성희)은 16일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에서만 총 2,120만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이 외에도 tvN '라켓보이즈', TV조선 '뽕숭아학당', '동원아 여행가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으며 ENA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연기자로서 자질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영화 '뉴 노멀' 주인공 자격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행사에 참석했다.

정동원의 기부를 통해 지원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재단 홍보대사로서 꾸준한 기부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동원 군에게 감사와 찬사를 함께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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