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침수 차량 무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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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히스토리’ 침수차량 무료조회 화면./사진=보험개발원 |
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 사고 자료를 토대로 사고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집중 호우로 중고차시장에서 침수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유통될 경우 소비자 피해가 크다면서 이같이 안내했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침수 차량 조회'를 클릭한 뒤 차량 번호 또는 차대 번호를 입력하면 침수 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사에 사고 발생 사실이 신고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경우는 확인되지 않는다.
2020년부터 지난 7월까지 보험 처리된 침수 차량은 총 1만1173대였다. 보험 처리된 침수 차량은 2020년 9027대, 2021년 1526대였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7월까지 620대였으며 8월에는 집중 호우로 지난 11일까지 8738대에 달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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