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한화손해보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8% 늘었다. 보험영업 부문은 경과보험료(2조4774억원), 발생손해액(2조346억원), 순사업비(4897억원)으로 48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영업 부문에서 2681억원의 이익을 달성하면서 영업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3조10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9% 급증한 75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1%, 매출액은 1조519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장기위험 손해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각각 95.7%, 73.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포인트, 6.8%포인트 낮아졌다.

사업 비율은 2.1%포인트 개선된 19.8%를 기록했다.

2분기 RBC(지급여력)비율은 전 분기(122.8%)와 비교해 13.1%포인트 오른 13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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