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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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
이번 지원금은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은은 '사랑의 밥차'를 호우피해 현장에 파견해 이재민 대상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개인고객에게 5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도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하고 있다.
기은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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