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의교육은 △건설업에 대한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 건설기술 △S-map(가상서울) 탐방 등 건설·엔지니어링 미래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창의교육 대상은 경의중, 상명여중 등 2개 중학교 전 학급으로 확대해 희망자를 모집했다. 연말까지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교육은 각 차수별로 활동지, 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S-map을 통해 과거와 현재 종로구 모습 탐방 및 거리재기, 면적확인 등 학생 주도형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마지막 차시에는 직접 미래 스마트시티를 기획하고 구현해 본인의 스마트시티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창의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설업에 보다 많은 흥미를 갖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