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현장지원’ 강화 나선다
2022-08-19 11:29:32 | 문수호 부장 | msh14@mediapen.com
신설된 관악센터 및 동작센터, 19일 개소식 개최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분포가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밀집돼 있는 서울지역의 소상공인 현장지원 업무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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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19일 관악센터와 동작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기존 5개에서 7개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수 대비 19%, 전통시장·상점가수 대비 16% 가 서울시에 밀집돼 있어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추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서울지역 센터는 동·서·남·북·중부 총 5개에 불과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및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업무 수행에 애로가 있었다.
신규 설치된 관악 및 동작센터는 7월말부터 업무를 개시, 특히 이번 호우피해가 집중된 관악구 및 동작구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신속한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축해 현장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은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라며 “이번 관악센터와 동작센터 개소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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