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야구판 미생들의 감동적인 도전을 담은 '청춘야구단'이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 최종회에서는 해단식을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청춘야구단' 선수들과 감독코치진은 한 곳에 모여 해단식을 개최, 김병현 감독을 필두로 한기주, 정수성, 정근우 코치는 선수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넨다.
특히 해단식에는 감독코치진 뿐만 아니라 '청춘야구단'의 숨은 공신인 트레이너 박승현 코치를 비롯해 중계를 맡았던 장성호 해설위원과 이호근 아나운서까지 출격해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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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 |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감독코치진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각자 가장 아쉬웠던 순간과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도전했던 추억들을 방출한다.
이 가운데 앞서 야구계 레전드 포수 박경완에게 훈련을 받았던 '청춘야구단'의 포수진은 해단식에서 "훈련이 아쉬웠다"며 PD를 향한 아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야구단'과 함께했지만 최종 라인업에 합류하지 못한 다른 청춘들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여전히 프로 선수의 꿈을 꾸고 있는 선수부터 다른 꿈을 향해 떠난 선수들의 모습까지 모두 공개돼 시청자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선수들의 꿈을 향한 집념과 열정으로 '도전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청춘야구단'은 오늘(20일) 오후 10시 25분 최종화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감동을 안방극장에 배달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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