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내 박시은의 유산 소식을 전한 진태현이 네티즌의 위로에 감사를 전했다.

배우 진태현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신지요,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받고 있는데 댓글이나 DM 답을 못 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좀 숨을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받겠습니다. 우리 딸 잠시 떠나는 길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진태현은 "2022년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박시은의 유산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당시 제주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박다비다 양을 2019년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사진=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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