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그리가 '첫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7회에서는 '첫사랑'에게 이별을 리콜하는 리콜녀 사연이 도착한다. 리콜플래너들은 각자 생각하는 '첫사랑'의 정의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첫사랑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그리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선 방송들을 통해 몇 차례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한 바 있던 그리는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만났던 분이 계시지만, '첫사랑을 한 건가? 아니면 아직 못 만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그리의 말에 양세형은 "어떤 것이 첫사랑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저는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잠 못 든다면 그게 첫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리는 "그 정도로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연애는 하면 할수록 배워가는 것 같다"고 답한다.

장영란은 그리의 생각에 공감하며 "저희 남편은 내가 첫사랑"이라고 자랑한다. 이에 그리는 "아닐걸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공감을 유발하는 리콜플래너들의 '첫사랑' 토크와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하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진솔한 입담까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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