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곽시양의 일본 공식 팬클럽이 정식 출범된다.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곽시양은 이날 정오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오픈하고 현지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 곽시양이 일본 공식 팬클럽을 만든다. /사진=드로잉엔터 제공


곽시양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서는 곽시양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독점 사진, 영상, 퀴즈, 일정 등 다채로운 정보가 담겼다. 

곽시양은 오랜 시간 자신의 해외 활동을 기다려 온 글로벌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최근 공식 트위터를 개설했고, 이어 팬클럽까지 출범했다. 
 
앞서 그는 tvN ‘오 나의 귀신님’, JTBC ‘마녀보감’, tvN ‘시카고 타자기’, SBS ‘앨리스’, SBS ‘홍천기’ 등에서 극에 재미를 더하는 임팩트 있는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K-드라마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인기작에 다수 출연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오는 23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정 많고 순박한 전직 형사 공수철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코믹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일본 팬클럽 발족에는 '미남당'의 일본 인기가 한몫했다. 작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곽시양에 대한 주목도가 급격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남당’은 일본 넷플릭스 TV쇼 톱10 랭킹에 꾸준히 진입하고 있다. 

또한, 현지 미디어에서는 곽시양의 프로필과 출연작을 다루고 있다. 그의 주·조연작부터 특별출연했던 KBS 2TV ‘쌈, 마이웨이’ 출연분까지 언급하고 있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 중인 드라마 '미남당'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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