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마마무의 첫 유닛이 출격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3일 "마마무 솔라, 문별로 구성된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오는 30일 싱글을 발표한다"며 "마마무의 첫 유닛 그룹인 만큼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유닛 시너지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유닛 포스터 속 솔라와 문별은 따스한 햇살 아래 서로를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자유분방한 무드 속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마마무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보여준다. 

앞서 '마마무+' 유닛 결성을 기념하기 위한 페이크 다큐 '마마무, 새 멤버를 찾습니다'가 공개됐다. 그룹 결성 이유부터 리더 선정, 그룹명 탄생 비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 제목처럼 '마마무+'와 함께할 새 멤버 오디션을 통해 솔라, 문별과 함께할 또 다른 아티스트의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닛명인 '마마무+'는 기존 마마무에 더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등 한계를 두지 않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마무는 2016년 개최된 '마마무 첫 단독 콘서트 'MOOSICAL'에서 유닛곡 'Angel', 'DABDAB' 무대를 선보이고, 음원을 발매한 적 있다. 하지만 정식 유닛 결성은 데뷔 후 처음이다. 

마마무 유닛 프로젝트의 서막인 '마마무+'는 마마무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솔라와 문별의 음악적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마마무 첫 번째 유닛 '마마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