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새 기록을 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가 지난 19일 공개 후 하루 동안 약 904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이는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부문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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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가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유튜브에서 새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YG 제공 |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을 통해 기존 히트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8630만) 첫 날 조회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번 기록은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유튜브 프리미어)는 총 259만 4962명으로, 이는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4일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조회수 1억을 달성하기도 했다.
음원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한 K-팝 음원은 그동안 없었다.
한편, 블랙핑크는 다음 달 16일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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