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무궁화호 예매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기차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23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는 증가하는 열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승차권은 최대 30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다. 주변 숙소·레저·교통 상품 동시 구매시 최대 56% 묶음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야놀자는 코레일과 국내 여행·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야놀자 앱을 통해 KTX의 열차 운행 정보 확인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ITX-새마을호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고, 연계 여가 상품 구매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차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해왔다.
야놀자는 올해 기차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820%, 이용건수는 527%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앞으로도 여가 슈퍼앱으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제고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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