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운탄고도 마을호텔’ 투숙객의 입맛을 책임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 2회에서 이장우는 요리실력으로 투숙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 지난 22일 방송된 tvN 스토리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이장우가 활약했다. /사진=tvN 스토리 캡처


이날 이장우는 막걸리 파티의 메인 요리인 수육과 메밀부추전부터 야간주점의 카나페 안주, 다음 날 조식까지 부지런히 준비했다. 투숙객들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냐”고 묻거나 “5성급 호텔의 맛”이라며 만족했다.

특히 이튿날 아침에 투숙객들에게 제공된 능이백숙에는 이장우의 비밀병기가 첨가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열 개의 약재가 부럽지 않은 한 병의 쌍화탕이었다. 앞서 그는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족발 육수를 만들 때 쌍화탕을 첨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쌍화탕으로 능이백숙 맛의 화룡점정을 찍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장우는 투숙객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나눴다. 그는 허물 없이 투숙객들에게 다가가 친화력을 발휘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운탄고도 마을호텔’ 3회 예고에는 이장우를 '전 남편'이라고 부르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과연 이장우를 ‘전 남편’이라고 부르며 등장한 여성은 누구일지, 이장우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는 다음주 월요일 방송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폐광지인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절경에 최근 산행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운탄고도 숲길 지역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리얼 관찰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