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유한양행은 에너지 날을 맞아 빈민국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왔는데 올해는 이를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소등하기 행사는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태양광 랜턴 제작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제작한 태양광 렌턴 100개를 밀알복지재단에 이달 중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유한양행은 본사뿐만 아니라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지점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 기기 온도를 실내 건강 온도인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전등을 소등했다. 같은 시간 임직원들도 각 가정에서 전등을 소등하며 함께 동참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문화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