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도현 측이 인스타그램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위에화) 측은 24일 "이날 오전 이도현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인스타그램)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라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과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도현을 응원해 주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유감"이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도현의 인스타그램에는 브라질 국기, 외국인 남성, 쥐 등 의미불명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팬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게시물들이 다수 올라오자 해킹 피해를 의심했다. 

한편, 이도현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