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보호차 '온라인 조각투자 API' 출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투자자 보호기능을 강화한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조각투자기업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투자자 보호기능을 강화한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조각투자기업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을 은행에 분리 보관해 도산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특히 소규모 기업들은 신뢰도가 검증되지 않아 고객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데, 농협은행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투자금을 쉽게 모집할 수 있다. 투자자는 기업의 도산 및 횡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7월 조각투자기업 전용 서비스를 '테사'에 최초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받고, 다양한 업종의 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금융 본연의 기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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