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악플 및 루머에 강경대응 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준호의 SNS를 통해 "허위 사실 및 루머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 인격을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심각성을 인지해 장기간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이준호 측이 악플 및 루머에 강경대응한다. /사진=JYP 제공


소속사는 "철저히 모니터링 했고, 팬들이 보내주신 제보도 꼼꼼히 검토했다"며 "현재 복수 로펌을 통해 더욱 강력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허위 사실 및 루머 등의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아티스트의 국내 및 해외 일정 시 공항 내부를 이동하는 아티스트에게 과도하게 접촉하거나 동선을 방해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아티스트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지속될 경우에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미리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 멤버로 데뷔했으며, 영화 '스물', '감시자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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