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가 선주문 100만 장을 넘기면서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대케 했다.

오는 2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는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발표한 전작이자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대비 3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트와이스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 트와이스 신보 '비트윈 원앤투'가 선주문 100만 장을 돌파했다. /사진=JYP 제공


앨범명 '비트윈 원앤투'는 원스(팬덤명)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뜻이다. 가장 소중한 존재인 서로를 향한 굳건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각종 티징 콘텐츠에는 공식 색상을 비롯해 오직 트와이스와 원스만이 해석 가능한 상징적인 소품, 숫자들이 자리하고 있어 풀이하는 재미와 함께 트와이스의 깊은 팬사랑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은 이번 앨범이 품은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노래다. '낙낙'(KNOCK KNOCK), '더 필즈'(The Feels)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과 의기투합한 곡이다. 아련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비트,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멜로디, 레트로한 감성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비주얼이 K팝 팬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1시 '비트윈 원앤투'로 컴백한다. 이들은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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