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술평가료 면제, 제품 구매, 전통시장 방문 릴레이 캠페인 개최 등 동행축제를 널리 알리고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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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축제 홍보 현수막이 설치된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해당 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국민참여형 이벤트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온국민 축제로 개최된다.
기보는 동행축제에 참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기술평가료를 면제한다. 면제대상은 동행축제 기간 중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고 올해 말까지 신규로 기술평가보증을 신청한 기업이다.
또 기보는 기부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동행축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 임직원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본부도 전국 각 영업점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행축제 참여에 감사드리고, 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시기에 기보가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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