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김준호 아빠와 순둥이 아들 은우가 첫 등장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4회는 ‘휴가보다 더 시원한 육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그의 10개월 아들 은우가 첫 등장한다. 김준호는 ‘슈돌’ 역사상 첫 20대 아빠로 젊은 아빠의 육아를 보여줄 예정이다.

   
▲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슈돌'에 펜싱선수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첫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와 은우 부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를 닮아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를 자랑한다. 아기 천사 같은 순한 외모를 가진 은우는 펜싱 선수 아빠를 닮아 튼튼한 허벅지를 소유하고 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가 순한 성격이라 운동보다 육아가 더 쉬울 거라며 기세등등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는 이유식 먹이기에 도전한다. 김준호의 호기로운 태도와 달리 은우는 입을 꼬옥 닫고 이유식을 먹지 않아 김준호를 당황하게 한다. 현역 선수인 김준호가 숙소 생활로 인해 은우를 본 횟수가 10번도 채 되지 않아 육아에 서툴렀던 것. 이에 김준호는 입으로 비행기 소리를 내 은우의 흥미를 끄는 등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온갖 방법을 총동원한다.
 
이어 김준호는 은우의 간식 준비에 나선다. 김준호는 펜싱칼을 날렵하게 휘두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수박 자르기에도 서툰 모습을 보이며 허당미를 보여준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준비한 과일 간식을 야무지게 손으로 집어먹으며 새로운 먹방 요정의 탄생을 알린다. 나아가 김준호는 은우와 커플룩을 입고, 호기롭게 아기 수영장 나들이까지 도전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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