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략적동반자관계 격상 이후 첫 방문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8일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 2014년 이래 8년만에 이뤄지는 우리 외교장관의 양자 방문으로 2021년 한-몽골 전략적동반자관계 격상 이후 첫 방문이기도 하다. 

   
▲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은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28~30일 2박3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한다”면서 “박 장관은 바트체첵 장관과의 한-몽골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관계 및 한반도·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몽골에서 후렐수흐 대통령 등 몽골 주요지도자를 예방하고, 몽골 학계 및 전문가와 오찬간담회, 재몽골 교민 및 기업인과의 만남, 몽골 내 우리 ODA 사업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박진 장관의 이번 몽골 방문은 ‘전략적 동반자’이자 ‘민주주의 국가’로서 역내 주요 국가인 몽골과의 상호 호혜적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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