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제주도까지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 기능 탑재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위니아가 전국 팔도의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 

26일 위니아에 따르면 딤채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화된 김장 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개발했다. 

   
▲ 위니아, 2023년형 딤채 신제품 출시 /사진=위니아 제공

담백한 젓국 또는 새우젓, 조기젓, 황석어젓 등을 주로 사용하고 짜거나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인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중부식’과 소금과 젓갈을 많이 사용해 간이 강하고 양념이 많은 것이 특징인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남부식’으로 김치숙성 모드를 나눠 전국 팔도의 김치를 맞춤 숙성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룸 모델의 경우, 각각의 계절마다 즐겨먹는 김치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철 김치 보관 모드’를 적용했다. 여름철에는 열무김치, 가을철에는 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 등을 가장 맛있는 적정 온도에서 보관 할 수 있다. 

2023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67종으로 스탠드형 49종 출하가 240만~500만 원대, 뚜껑형 18종 출하가는 80만~180만 원대다. 

최찬수 위니아 대표는 ”올해는 1995년 딤채 첫 출시 이후 천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라며 “2023년형 딤채는 최고의 김치 맛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명실상부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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