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 감사패 전달
학동4구역 내주 철거 재개…화정 아이파크 외벽 해체
[미디어펜=김준희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입주예정협의회는 올해 초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공사중단 명령에도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 점검을 거쳐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지난달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광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에 가까운 신임을 얻었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 철거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의 경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6일부터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리빌딩을 위한 최적화된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 고객에 대해서도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30년으로 상향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건축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전문가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시험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레미콘 품질 관리도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공관리에 따른 품질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안전과 품질경영으로 신뢰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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