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마우스'에서 홍지희가 이종석과 공조에 성공한 데 이어 김주헌에게 논문을 넘겼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박창호(이종석 분)와 손을 잡은 장혜진(홍지희 분)이 공지훈(양경원 분)에게서 구천병원 살인사건이 벌어지게 된 원인이 서재용(박훈 분) 교수의 미발표 논문 때문이라는 진술을 이끌어내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장혜진이 진짜 서 교수 논문을 최도하(김주헌 분)에게 넘겼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또 한 번의 반전을 가져왔다.


   
▲ 사진=MBC '빅마우스'


이날 장혜진은 공지훈을 만나 서재용 교수의 논문과 이혼 서류를 맞교환했다. 하지만 장혜진이 건넨 논문은 진짜가 아니었다. 장혜진은 따져 묻는 공지훈으로부터 살인사건 용의자 세 사람인 정채봉(김정현 분), 한재호(이유준 분), 이두근(오륭 분)이 서재용을 죽인 이유가 논문 때문이라는 진술을 이끌어내며 박창호의 반격을 도와 통쾌한 전율을 선사함으로써 박창호와 완벽한 공조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장혜진이 최도하에게 진짜 서 교수의 논문을 넘겼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