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이 한정민의 매형과 돌직구 대화를 나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MBN '돌싱글즈3' 10회에서는 ‘올인 커플’ 한정민, 조예영의 동거 셋째 날 현장이 전파를 탄다. 

   
▲ 28일 방송되는 ENA '돌싱글즈3'에서 조예영과 한정민의 매형이 저녁식사를 한다. /사진=ENA 제공


이날 한정민의 매형은 두 사람의 동거 하우스에 방문하기로 한다. 조예영은 일찍부터 한정민과 매형을 위해 수육을 정성스레 삶으며 손님맞이를 준비한다. 그러나 한정민의 매형이 동거 하우스에 도착한 순간, 누구도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의 대폭소를 유발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눈 세 사람은 조예영이 차린 음식들로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 이때 조예영은 한정민의 매형에게 “이 매력을 나만 아는 게 너무 좋다”며 한정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다. 더욱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조금 더 가까워진 조예영과 매형은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이라며 마음 속에 담아뒀던 돌직구 질문을 주고받아 긴장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조예영은 두 사람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나를 믿고 (일산에) 올라올 생각은 안 해봤어?”라는 뼈 때리는 질문을 건넨다. 전날 밤 ‘장거리 연애’와 ‘경제적 온도차’로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눴던 내용이 저녁 식사 자리까지 이어지게 된 것. 과연 한정민은 ‘애인’ 조예영과 ‘가족’ 매형 앞에서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한정민과 조예영이 한정민의 매형을 만나게 되면서 ‘재혼’을 염두에 둔 이야기를 보다 깊게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최종 선택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현실 각성’을 시작하게 된 ‘올인 커플’의 대화 내용과 이들의 결말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정민·조예영, 유현철·변혜진의 연애를 다루는 '돌싱글즈3' 10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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