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강철볼' 대원 1명이 서바이벌 첫날부터 자진 하차한다. 

오는 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2회에서는 처음으로 조우한 ‘강철부대’ 시즌1, 2 부대원 26인의 서바이벌 둘째 날 현장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강 선수 선발전’ 끝에 시즌2 김승민, 시즌1 정해철이 각 팀의 ‘주장’ 자격을 획득했다. 

   
▲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볼'에서 선수 한 명이 자진하차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부대원들은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돌입한다.

하지만 최강 선수 선발전을 모두 마친 뒤, 선수 한 명이 자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긴장감이 높아진다. 

MC 김성주는 늦은 밤 26인을 모두 모아놓고 “한 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한다. 이어 그는 “홀수 인원으로는 팀을 나누기 어렵기 때문에, 한 명의 선수가 충원된다”며 즉석에서 투입 대원을 호출한다.

새로운 대원의 정체에 관심을 보이던 멤버들은 어둠 속에서 해당 선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에이스가 또 왔어”라며 경악한다. 같은 부대에 속해있던 ‘절친’ 대원도 “전혀 알지 못했고, 투입 대원으로 이 자리에 나타날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더욱이 해당 대원은 둘째 날 서바이벌부터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자리를 내가 차지하러 왔다”고 화끈하게 선전포고해 모두를 긴장케 한다. 등장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중간 투입 대원의 정체와 안타까운 하차 사건의 전말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가 등장한 직후부터 해당 멤버의 진짜 실력을 알고 있는 부대원들이 적극적인 견제에 돌입해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진다"며 "첫 탈락자가 발생할 서바이벌 둘째 날의 이야기가 더욱더 짜릿한 재미와 반전을 안길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 26명이 ‘피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이다.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엔트리로 합류하는 정예 멤버들은 피구 국가대표 발탁과 9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살벌한 훈련에 돌입한다.

‘강철볼’ 2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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