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도포파이브’ 김종국이 주우재 먹방에 자숙을 조언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8회에서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덴마크의 항구도시 오르후스에서 벼룩시장을 찾는다.

   
▲ 28일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덴마크 항구도시 오르후스 벼룩시장을 찾는다. /사진=MBC 제공


이날 로컬 느낌 가득한 벼룩시장에 도착한 ‘도포파이브’는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부터 곳곳에 숨어 있는 희귀한 물건을 구경하며 즐거운 아이쇼핑을 시작한다.

지현우는 벼룩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무엇에 이끌리듯 홀로 어디론가 향하고, 이내 덴마크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넋 놓고 마술 구경에 빠진다. 

이에 김종국은 “현우는 지금 ‘나 혼자 산다’ 찍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지현우를 두고 “맨날 삼장법사처럼 웃는다”며 새로운 별명을 붙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벼룩시장에서의 추로스 먹방과 망치 게임이 펼쳐진다. ‘소식좌’로 유명한 주우재는 추로스 트럭을 보자마자 “이건 먹어야죠”라며 앞장선다. 김종국은 “내가 먹었던 추로스 중에 제일 맛있다”며 그 맛에 감동을 표한다.

덴마크 추로스 맛에 홀릭된 ‘도포파이브’는 너나 할 것 없이 연신 감탄을 내뱉고, 특히 한국에선 볼 수 없던 ‘소식좌’ 주우재의 먹방에 김종국은 “이 정도면 그동안의 방송은 다 거짓이다. 6개월 정도 자숙해야 한다”며 장난 섞인 조언을 건넨다.

곧이어 ‘도포파이브’는 벼룩시장 한 쪽에서 망치 게임을 발견하며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망치로 내리치는 힘의 강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게임으로, ‘도포파이브’는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하지만 이내 서로 보이지 않는 승부욕에 불타오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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