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고양 원흥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은 8일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A5블록 일대 '고양 원흥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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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9㎡ 192가구 ▲84㎡ 565가구 ▲101㎡ 210가구 등 총 9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근생 주차만 일부 지상)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의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에는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전체 지하 주차장의 30% 이상을 확장형 주차로 계획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돕는다.
단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배치하고 내부를 가로지르는 넓은 보행자 동선을 계획했으며 어울림마당, 초록 놀이터, 힐링 마당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모든 동에서 가까운 단지 중앙부에 있는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GX룸), 작은 도서관(북카페/독서실),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을 마련해 유치원, 학원 차량 등의 승하차를 돕는다.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4Bay 최적의 구조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침실 구성이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가구를 배치하고 주방 팬트리, 냉장고장, 다용도 김치냉장고장, 현관 창고등 다양한 수납 공간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안방에는 '워크인 클로젯' 형태의 대형 수납공간(드레스 룸, 타입별 상이)이 마련되며 1층 세대는 천정고를 2.4m 높여 쾌적성이 기대된다.
고양 원흥지구는 상암동과 여의도, 서대문, 은평구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갖춰진 도로망은 물론 교통망이 더 확대될 예정이라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에서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원흥~강매간 도로(일부 개통)를 이용하면 상암 및 마포, 여의도 등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백석~신사간 도로(예정)의 경우 원흥 지구 남측을 따라 연결되기 때문에 인근 삼송지구 보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은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도 이용할 수 있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의 단지 옆에는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형 개발호재도 장점이다. 원흥지구 내에는 5만1297㎡ 규모의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 고양점이 개점할 예정이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원흥지구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 풍부한 녹지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동측 편에 위치한 창릉천 수변공원과 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여가와 운동도 즐길 수 있다. 흥도초와 도래울중도 통학이 편리하다.
박민규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원흥 지구 첫 민간 분양에 대한 분양 문의가 많다"며 "기존 공공 분양 아파트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 기간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 경찰서 옆(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소재)에 위치하고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