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쉬광한)이 다채로운 내한 활동을 예고했다.

허광한은 오는 9월 3~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팬미팅 ‘2022 HSU KUANGHAN FANMEETING – Present in Seoul’을 위해 지난 28일 방한했다. 이날 약 400명의 인파가 허광한의 입국을 환영하기 위해 공한을 방문,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대만 배우 허광한이 지난 27일 방한했다. /사진=ICHI Entertainment 제공


허광한은 한국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연다. 중화권 스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 방문해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앞서 진행된 팬미팅 티켓 예매는 시작한 지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허광한은 자신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 지난 27일 대만 배우 허광한 입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에 몰려든 팬들. /사진=ICHI Entertainment 제공


먼저, 그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상견니', 영화 '해길랍', '여름날 우리' 등 출연작에 대한 이야기부터 내한 결정 계기 등을 담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팬들과 설레는 만남을 갖는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또한 팬미팅을 전후로 유명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 영화 '여름날 우리' 등을 통해 중화권 대표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해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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