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이사회, 남서울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에 우리 쌀 기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지주 회장과 이사회 구성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우리 쌀 나눔'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농협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들은 26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우리 쌀 나눔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이사회 구성원 및 농협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사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우리 쌀 10kg, 400포를 마련했다. 이 쌀들은 복지단체를 통해 관내 집중호우 피해가정,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과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농협금융 이사회 일원으로서 이번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농협 쌀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 및 농업·농촌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 활동, 일손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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