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8일간 치러진 '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의 일정을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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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내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2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가 끝난 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왼쪽)과 대회 단식 우승자인 오카무라 교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
2008년부터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다. 유망선수들이 프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등용문으로 불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국내 유망선수들을 비롯해 일본·중국·캐나다·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27일 복식 결승전에서는 오카무라 교카(일본), 핑탄 플리푸체(태국)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했다. 28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전날 동지였던 두 선수가 경쟁상대로 만나 오카무라가 우승을 차지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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