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불입시 최대 연 3.5%…13일 이후 가입고객, 인상된 금리 적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는 자유적금 금리 인상에 이어 지난 26일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자유적금 금리 인상에 이어 지난 26일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이번 인상은 1년 이하의 단기 상품에 금리를 대폭 올린 것이 특징이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까지의 금리는 연 1.50%에서 연 2.20%로 0.7%p를, 3개월 이상에서 6개월 미만은 연 1.80%에서 연 2.40%로 0.6%p를, 6개월이상에서 12개월 미만은 연 2.30%에서 연 3.00%로 0.7%p를 각각 인상했다. 1년 이상 3년까지 구간별로 차등 인상해 연 3.50%로 인상했다. 

코드K 정기예금은 '금리보장서비스'가 적용돼 지난 13일 이후 가입한 고객은 인상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뱅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 니즈에 맞춰 3개월 이상 등 단기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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