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펜 = 황국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5일 한 매체는 정주리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예비 신랑은 정주리보다 1세 연하의 일반인이고 두 사람은 7년간 열애를 했다.

정주리는 2년 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를 숨겨놓고 산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홍대 집에 남자를 숨겨놓고 살고 친구들을 절대 못 오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3년 전에 이사했는데 엄마는 제가 어디 사는지 모른다”며 “안 알려준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부모님도 모른다고 해서 이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집에 부모님은 한 번도 안 오셨는데 남자는 온 적이 있느냐?”고 묻자 정주리는 미소로 대답을 대신해 출연진들의 의심을 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주리, 신랑 얼굴이 궁금하다” “정주리, 드디어 유부녀 되는구나” “정주리, 드레스 입은 모습 궁금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