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왕빛나가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측은 30일 극 중 '자유인' 장현정 역으로 변신할 왕빛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 왕빛나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털털한 대학 시간 강사 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한다. /사진=KBS 2TV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왕빛나는 극 중 이상준(임주환 분)의 이모이자 대학 시간강사 겸 칼럼니스트, 패션 콘텐츠 제작자로 다재다능함을 갖춘 장현정 역을 맡았다. 그는 한 군데 집중하면 다른 것을 까먹을 정도로 밝고 엉뚱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공개된 첫 스틸에서 왕빛나는 진지하고 담백한 표정부터 상큼한 미소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편한 옷차림과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에서는 털털함을 엿볼 수 있다. 그가 보여줄 자유로운 영혼 장현정 캐릭터에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임주환과 가족 호흡은 또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왕빛나는 장현정이 대학 시간강사, 칼럼니스트, 패션 콘텐츠 제작자 세 가지 직업을 가진 인물임에도 상황에 맞게 완벽히 스며들어 역할을 소화해낸다”고 말했다. 

이어 “고급진 아우라를 뽐내는 왕빛나와 달리 장현정은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반전 이미지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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