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펜 = 황국 기자] 배우 차승원이 ‘화정’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이 김개시(김여진)와 이이첨(정웅인)이 선조를 독살했단 사실을 알고 충격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이를 알고 있는 이덕형(이성민)을 불러 진실을 덮고 왕실을 쥐고 흔드는 어둠의 세력을 함께 밝혀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덕형은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결국 광해군은 이덕형을 죽이라고 지시했고 이덕형은 병사로 처리됐다.
이후 광해군은 김개시에게 "난 왕이 되기로 했다. 그러니 이제 나는 못할 짓이 없구나"라며 옅은 미소를 지어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승원, 연기 정말 잘한다” “차승원, 사극도 잘 어울리네” “차승원, 못하는게 없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