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소프트뱅크의 거포 이대호가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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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역동적 플레이로 그라운드 해결사 '우뚝'…"대포 터졌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는 4일 진행된 지바롯데와의 승부에서 네 번의 타석에 들어 2개의 안타를 치고 2점을 올리는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다섯 경기 이어진 안타와 네 경기 동안 계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역동적인 플레이는 처음 타석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대호는 지바롯데 마린스의 선발투수 이시카와 아유무의 볼을 가볍게 쳐내 출루했으면 2타점을 올렸다.
이후 4회말에서는 그라운드 왼쪽을 가로지르는 적시타를 만들어내 2루로 달려나갔다.
소프트뱅크는 초반 이대호 효과를 경기가 끝날때까지 이어나갔다.
소프트뱅크는 한때 점수를 내줬지만 마무리투수가 마지막회에서 완벽한 피칭을 보여 승리를 가져갔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타율을 소폭 상향시키는데 성공했다.